금리인하1 대출이자 이제 내리나 ? 예대금리 차 공시 잇단 기준금리 인상에 시장금리가 뛰고 있지만 은행들이 앞다퉈 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다. 금리 상승기에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도 있지만 지난달부터 은행별 예대금리 차(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가 공시된 영향이 크다. 서민이나 중·저신용자 대출을 많이 취급할수록 예대금리 차 통계가 불리해지는 문제를 막기 위해 서민금융 상품을 뺀 예대금리 차도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공시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5일부터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지난달 24일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열흘 만에 추가 인하에 나선 것이다.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등도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대출 등.. 2022. 9. 4. 이전 1 다음